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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교육

[42 서울] 라피신 17 ~ 19일 차

< 라피신 17 ~ 19일 차 >

 

 

벌써 6월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

이 날(6월 1일)은 무려 9시에 일어났는데 투표하고 가느라 10시 30분쯤 클러스터 도착

그래도 나름 뿌듯하게 일찍 갔습니다. ㅎㅎ

지하철 타면서 사람이 왜 이렇게 없지? 하고 깨달았다.

오늘은 공휴일이었다는 것을...

 


 

rush01 평가가 있어서 긴장을 겁나 하고 평가에 들어갔는데

rush00 평가해주신 카뎃분이 또 평가를 해주셔서 괜히 내적 친밀감 잔뜩 😛

 

이번 rush 평가에서는 enum에 대해서 배웠다.

열거형이라고 하는데 enum을 정의해서 사용하면

함수 반환 값을 나타낼 때 사용하면 가독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조언해주셨다.

다음에 꼭 써먹어봐야지..!

 

rush01 제출하는 날 예외처리 하나 안 한 부분 알게 돼서

멘탈 탈탈 털리며 마지막까지 코드를 계속 수정했었는데

철저하게 예외 처리해주셨다고 해서 너무 감동.. 와르르..

학교에서 2년 동안 배운 C.. 헛되지 않았구나..ㅠ ㅠ

 

물론 팀원분들 잘 만나서 평가를 더 수월하게 받을 수 있었다.

각자 코드를 짜 보면서 로직을 이해했지만

한 분이 깔끔하게 코드를 짜 주시고 다른 한 분도 평가 때 설명을 잘해주셔서

무사히 평가가 끝날 수 있어서 행.. 복.. 

드디어 rush에서 점수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새벽에 공부를 해보고자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다.

 

클러스터 새벽에 있는 기념

 

다들 새벽에 밤새면서 공부한다는 소리를 듣고..

나도 질 수 없지! 하고 갔는데 지고 왔습니다...........

 

빈백에서 자고 의자에서 자고 또 자고 계속 쪽잠 잤는데

그다음 날 하루 종일 피곤해서 정신 못 차림..

다들 대단해 😥

 

 


 

2일 동안 C07, C08 리트하고 통과하고

exam02 치고 오늘 하루 끝

시험 끝나고 또 겁나 재밌게 놀았습니다 ~~ !

 

같이 피신 생활하는 두 동료분 덕분에 지금 라피신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몰래 적어보는 속마음 ㅎㅎ)

다 같이 본과정에 가면 제일 좋고

못 가더라도 계속 봐야지 ~ 🎇

 

이제 진짜 일주일밖에 안 남았는데

라피신 끝나면 어떨 것 같아?라고 질문을 받았었다.

그때는 잠을 푹 잘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고 했는데..

 

막상 또다시 생각해보면

열정적으로 무언가를 다 같이 할 수 있는 이 시간이 계속 생각날 것만 같다.

남은 일주일을 헛되게 보내지 않도록 노력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