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책 (9)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오베라는 남자 오베라는 남자 - 프레드릭 배크만, 2015 1. 사람들은 오베가 세상을 흑백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색깔이었다. 그녀는 오베가 볼 수 있는 색깔의 전부였다. 2. "모든 어둠을 쫓아버리는 데는 빛줄기 하나면 돼요" 언젠가 그가 어째서 늘 그렇게 명랑하게 살아가려 하느냐고 그녀에게 물었을 때, 그녀는 그렇게 말했다. 3. 세상 사람 모두가 그녀가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알아야 한다. 그게 사람들이 했던 얘기였다. 그녀는 선을 위해 싸웠다. 결코 가져본 적 없는 아이들을 위해 싸웠다. 그리고 오베는 그녀를 위해 싸웠다. 왜냐햐면 그녀를 위해 싸우는 것이야말로 그가 이 세상에서 제대로 아는 유일한 것이었으니까. 4. "누군가를 사랑하는 건 집에 들어가는 것과 같아요." 처음에는 새 물건들 전부와 사..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