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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교육

[42 서울] 본과정 7기 OT와 한 달 적응기

본과정에 합격한 지 어느덧 2달이 지나가고 있는데

이제야 쓰는.. 한 달 적응기!


22.07.04

 

7기 본과정이 시작하는 대망의 첫날

 

코알리숑 배정이 새벽 12시 땡 하면 바로 될 줄 알고

기다렸다가 밤에 들어가 봤으나 이전처럼 접근이 되지 않았다.

 

알고 보니 오전 10시에 코알리숑에 배정되었다고

메일이 날아오면서 인트라에 접근을 할 수 있었다.

 

건 ~~ ! 🔫

 

사실 내일이 오리엔테이션이라

첫날에 클러스터 가는 카뎃분들이 많이 없다고

슬랙에 올라왔었지만

개포 클러스터에 가보고 싶어서

같이 합격한 카뎃 친구와 같이 갔다.

 

 

들어가서 클러스터 구경도 하고

여기저기 붙어있는 포스터도 구경하고

1층에서 게임도 하고

(첫 과제인 Libft 등록만 하고)

나름 알차게 놀다 갔다.

 

이건 첫 날이 아니지만 그냥 사람 없을 때 찍은 4클


22.07.05

 

7기 오리엔테이션

 

어제 아젠다에 등록해뒀던 오티!

 

 

다른 Lee 팀 카뎃 친구는 선착순으로 일찍 가서

굉장히 귀여운 마카롱도 받았다고 한다.

나는 살짝 늦어서 부랴부랴..

 

 

 

들어가면 배정된 코알리숑끼리 같이 앉아있게 된다.

 

어쩜 이렇게 다 다를수가 있을지,, ㅠ ㅠ

 

 

열림관에서 일정이 끝나면

코알리숑 별로 클러스터에 가서 소개 및 이것저것 듣게 된다.

 

여기서 아주 귀여운 건랑이를 받았다!!

 

건랑이

 

 

이후에는 동아리 부스에 가서 이벤트도 참여하고

인생 42컷도 찍고

2년 후 나에게 한마디..? 이런 영상도 찍고

웰컴 키트도 받았다.

 

웰컴 키트는.. 분홍색.. 가방에 

휴대용 우산, 손선풍기, 리유저블 컵

이렇게 들어있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분홍색,, 조금 충격,, ㅎ ㅎ)

 

 

코알리숑 별 호랑이들

다 같이 한 컷

 

너무 귀여워

 

이때 사진 동아리에서 사진도 찍어주시고

운동 동아리도 들었다!


그냥 이것저것

 

한 달 동안은 게임을 꽤나 열심히 했는데

(사실 지금도 열심히..)

1층 게임존(?)에서 찍은 사진들 ㅎㅎ

 

오버쿡도 하고 철권도 하고 다트도 하고 버블버블도 하고 탁구도 치고

공부하다가 머리 식힐 때 한 번씩 1층 내려와서 한다.

 

 

2클은 다른 클러스터와 다르게

키보드가 예쁘고 또그닥또그닥 소리를 들으면서 코딩을 할 수 있다.

 

예뻐서 찍어봤지


출입카드 사진 촬영

 

7월 6, 7일에 출입카드 사진 촬영을 했다.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선착순으로 선택해서 했었..?다.

 

나름 사진 찍는다고

처음으로 미용실에 가서 드라이를 했는데요?

사진은 5분 만에 땅 땅 땅 찍고 끝나서 굉장히 빠르다.

 

이전에 출입카드 나오기 전까지는 

라피신처럼 파랑 카드를 소지하고 다닌다.

(누가 봐도 7기..!)

 

 

지금은 출입카드 나와서 잘 메고 다니는 중!

 


첫 과제 Libft

 

본과정에 와서 처음으로 하는 과제 Libft

 

피신에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복잡한 함수들을

구현해 나만의 library를 만드는 과제라고 생각했다.

 

7월 중순쯤 일주일 정도 본가에 내려갔다 와서

그 시간을 포함하고도 조금 여유롭게 한 편이라

2주 조금 넘게 걸렸다.

 

물론 이 시간 동안 다른 일정을 병행하지 않아서

42 과제만 집중해서 할 수 있었다.

 

Libft는 물론 피신에서 이미 접한 함수들을

비슷하게 구현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엄청 어렵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피신에서 생각하지 못했거나

공부가 필요한 개념들이 많다.

그래서 얼만큼 깊게 공부하느냐는 각자 의지에 따라 달린 것 같다.

 

초반에 다른 7기 분들이 굉장히 빠르게 달리셔서

마음이 조급 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문제를 푸는 데에 급급하게 되고

정작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야 하는 것들에 대해 놓치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각자의 속도가 있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학습하고 넘어가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렇다고 너무 매달리면 안 되니까 시간 분배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개념 공부 중

 

한 가지 일화라고 한다면..

본가 내려가기 전날 

rm -rf로 폴더를 날려버린..

아래는 그 충격의 사진..

다들 백업을 생활화.. 합시다......!

 

 

Libft 하고 괜히 뿌듯해서 찍은 테스터기 사진.. ㅎ ㅎ

 


첫 평가

 

처음 평가로 Pipex라는 과제를 하게 되었다.

 

미리 서브젝트 읽고 검색도 좀 해보고 했는데

2서클 과제라서 굉장히 걱정을 하면서 갔다.

 

막상 가니까 설명을 너무 잘해주셔서 

와 ~ 만 하다가 왔다.

 

피신 때는 보통 내가 아는 과제를 평가를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모르는 과제의 평가를 가서 배우고 오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여기서 배우는 것들이 이후의 과제를 푸는데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평가 갔다 와서 배운 걸 카뎃 친구한테 끄적거리면서 설명해줬다. 키키

 

 

아직도 사실 평가를 많이 가보지는 않았다.

앞으로 평가 횟수를 좀 늘려야지........

 


본과정에 합격했다고 해서 다가 아니다.

여기서도 각자가 얼마나 열심히 생활하느냐에 따라

얻어가는 것이 다르다.

 

계속 지내면서 목표도 정해보고

스터디도 해보고 프로젝트도 해보고

멘토링도 받아보고 이것저것 하나씩 해보고 싶다.

 

근데 생각만 하는 중...ㅎㅎ

더 노력해야지 ~ ~ !

 

아직도 모르는 것 투성이인 카뎃이지만

앞으로도 파이팅! 😛